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슴도치이자 세가의 간판스타 소닉이 지난 23일 탄생 21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웃을 일이 통 없는 현실에 씁쓸함이 묻어난다.
주요 외신들은 지난 23일 세가의 게임 캐릭터 소닉이 탄생 21주년을 맞이했지만 세가의 하락세와 소닉 타이틀의 부진 등 좋지 않은 소식으로 쓸쓸한 생일이 됐다고 전했다.
1991년 첫 시리즈 ‘소닉 더 헤지혹’으로 게임 이용자들과 만난 소닉은 닌텐도의 마리오를 경쟁하기 위해 세가에서 만든 캐릭터다. 당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는 약 4천4백만장 팔리며 세가는 물론 일본을 대표하는 동물 캐릭터로 사랑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