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에 나잇살까지…아줌마 몸매 어떡해?
최근 아줌마 연예인들의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임신 전의 몸매를 완벽 재현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날씬해진 몸매와 더불어
탄탄한 복근까지 자랑하고 있어 아직도 임신 전 몸매를 되돌리지 못하는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
이처럼 아가씨 몸매를 뽐내는 아줌마 연예인들의 몸매 비결에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1일 1식 다이어트가 있다.
1일 1식 다이어트는 하루 한 끼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 시간의 공복감을
유지하는 방식이며, 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1일 1식 다이어트 진행을 인증하고 있어
그녀들의 몸매를 감탄만 했던 여성들이 무작정 이 다이어트에 도전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나 급격한 체중 변화로 인한
후유증이 찾아올 수 있다고 지적하며,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저탄수화물 식단을 통한 식이요법도 병행하고 스트레스도 그때그때
풀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아줌마가 되면 몸매가 처녀 때와 달라지는 데는 나잇살, 출산, 페경 등이 이유로 꼽힌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몸의 근육량이 줄고 체지방은 늘어난다. 체지방률은 20대 때
20% 안팎이던 게 30대 이후엔 30%를 웃돌게 된다.
특히 출산후 수 주간 누워만 지내며 온갖 몸보신으로 고칼로리 식사만을 하는 까닭에
자연스럽게 체중이 증가하는 게 아줌마 비만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임신을 하면 체중은 평소 몸무게보다 10Kg 전후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임산부와 아이를 낳은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이 임신만 하면 20Kg정도 살이 찌고
임신 기간 동안 영양보충을 위해 지나치게 많이 먹고 지나치게 적게 움직인다.
통상 출산 뒤 임산부는 저절로 살이 빠지기 마련이지만 상당수 임산부가
임신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한다.
출산 뒤 잘 먹지 않거나, 운동을 많이 한다고 살이 빨리 빠지지도 않는다.
이 때문에 출산 후 산모들과 비만녀들이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하거나
아예 굶어서 살을 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이어트 전문가들만 모여서 만든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래하는 한의사 김오곤 원장 다이어트로 잘 알려진 비감초다이어트는 섭취 시
식욕감퇴로 인해 식사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자기도 모르게 소식을 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3개월 꾸준히 섭취하면 위의 크기가 상당히 줄어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면서도 과식을 해도 탄수화물이 80%가까이 차단된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단기간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도 다반수여서 각종 언론과 방송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다이어트, 수면다이어트, 유기농다이어트, 공복다이어트, 해독다이어트 라는 칭호를 얻고 있다.
비감초다이어트 관계자는 “그 동안 굶으며 해왔던 기존 다이어트의 문제점을
극복할수 있는 다이어트”라면서 “ 다이어트업계에서 식욕 때문에, 체질이라서, 아줌마라서,
호르몬변화 때문에 라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