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라면.... 또 서로가 사랑하고,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사용하는
성인용품이 손가락질 받고,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여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을하고, 연인을 만들고, 부부가되어 가족을 이뤄가면서
건강한 성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습니다.
성인용품 더이상 음지의 물건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성"을 이야기할때에는 아직도 감추려고 하고..
이미 생활에 일부가 된 우리들의 성 이야기인데도 말이죠.
그중 특정 성기구를 이야기 할때는 더욱더 낮뜨겁고 부끄럽게
생각하는게 아직은 우리나라의 선비사상,유교사상에
비롯된 고정관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을 위해서...
또 자신에게 만족감을 부여하기 위한...
성인들에게 있어 이미 생활의 한 부분인 성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감추려하고 특정 성인용품에 대한 거부감만 팽배한 현실이
어찌보면 참 이중적인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딜도라는 성인용품은 주로 여성들이 좀더 성만족도를 높이기위한
하나의 도구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유교적 관념에 비추에 여자는 늘 정조하고 단아해야
한다는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을 아직도 주입하는 윗세대 어르신들의
편견을 우리 후세도 그대로 이어받아 오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때도 좀더 맛있고, 좀더 나은것을 찾듯이...
우리들의 성문화도 좀더 나은것을 찾는것인데...
이게 이상하고 저급하다고 느끼는 분들께...
대체 왜? 성인용품을 통한 만족감을 찾는것이 저급한것인지
난상토론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딜도는 주로 여성이 사용하게 되는 성인용품입니다.
굳이 설명을 붙이자면, 남성의 그것형태인데...
사랑하는 부부,연인간에 협의를 통해 사용해 보는것도
서로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모양이나 형태가 다소 거부감이 있을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나의연인, 나의아내에게
활력이 된다면, 그 누구도 다른시선으로 볼수 없을 것입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25년을 생활하다가 한국으로 들어온 친척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미국이나 선진국의 성 문화는 참으로 개방적입니다.
아니,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나라가 보수적이다는게 맞는 이야기이겠지요.
이웃나라 일본도 이미 성문화가 오픈되어 있는데...
친척이야기가...
아직도 한국은 거리에서 성인용품전문점을 찾을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한마디 더 거들어.... 콘돔이나 자위용품은 대체 어디서 구입하냐고
되묻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