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와 미니사이트 함께 운영하기

텅빈81 2013.12.16 16:34:34 출처:
미니사이트란, 이메일 뉴스레터 혹은 이메일 마케팅 켐페인과 직접적으로 연관있는 내용으로만 채워진 1~2 페이지 정도의 간단한 웹 페이지로 구성된 사이트를 의미한다. 

미니사이트와 뉴스레터를 함께 운영하는 것은 여러 장점을 갖는다. 뉴스레터의 초점을 더욱 세밀하게 맞출 수 있고, 사업자와 뉴스레터 독자의 관계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 수 있으며, 뉴스레터를 이용한 마케팅 캠페인을 훨씬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뉴스레터의 링크를 무조건 기존에 만들어진 홈페이지로 연결시키는 것은 다분히 비효율적이다. 웹사이트는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 전략이 공존하는 곳이다. 개개인에게 보내는 뉴스레터의 가치를 높이려면 이 웹사이트에서 특정 콘텐츠만 따로 떼어 미니사이트에서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미니사이트는 전체 페이지가 한두 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객들 필요에 따라 맞춤 정보를 제공하기가 훨씬 용이하다. 이렇게 뉴스레터와 미니사이트의 공동 전략은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마케팅 캠페인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유용하다. 특히 세미나 등록, 설문 조사, 사이트의 채널별 홍보, 잠재적인 고객을 끌어들이는 목적의 뉴스레터에 더 없이 유용하다. 

뉴스레터를 위한 미니사이트 제작 방법 6가지 


1. 먼저 목적을 명확히 한다. 
미니사이트를 통한 마케팅은 결코 애매하거나, 장황하거나, 복잡해서는 안 된다. 독자들로부터 얻고 싶은 정보가 뭔지 결정하고 그 한가지에 매진하기 바란다. 

2.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할지 결정한다. 
어디서 독자를 끌어당길지, 독자들이 어떤 행동을 해주길 바라는지, 독자들이 당신 비즈니스의 어떤 것을 알았으면 좋을지 등을 정의한 후 그것에 근거하여 미니사이트 내에서 고객들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할지를 결정한다. 이런 각각의 단계를 사전에 정의하고 결정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당신이 원하는 링크를 클릭할 수 있게 만들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은 후 실시간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3. 뉴스레터와 동질화를 꾀해야 한다. 
뉴스레터에서 보던 문구나 디자인, 콘텐츠 등이 미니사이트에도 그대로 살아있어야 한다. 독자들이 뉴스레터를 보다가 미니사이트에 들어와서 혼돈을 하게 만들어선 안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니사이트가 무슨 내용인지, 거기에서 뭘 봐야 하는지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4. 애당초 독자가 왜 링크를 클릭했는지 상기시켜 줘야 한다. 
독자들은 뉴스레터에서 약속했던 것에 근거하여 미니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개인화된 콘텐츠로 자신들을 반겨주길 바란다. 뉴스레터가 약속했던 것 이상을 미니사이트에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의 홈페이지는 다양한 마케팅 목적으로 내용이 채워져 있는데 뉴스레터에서 이 홈페이지로 링크를 걸지 않고 오직 해당 캠페인에 대한 내용으로만 채워진 미니사이트로 링크를 걸어준 것임을 기억하자. 가급적 고객들이 들어올 때 개인화 경험을 갖게 해주고, 그들만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하며,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를 알려주도록 기획해 보기 바란다. 

5. 회사의 브랜드를 독자들 인식에 강하게 심겨지도록 하라. 
고객의 맞춤화 된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 이외에, 미니사이트에는 회사의 브랜드를 고양시킬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고객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 당신 회사의 제품, 서비스에 대한 콘텐츠를 물 흐르듯 브랜드 스토리 전략에 따라 기획하여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당신의 브랜드를 인식하고 다음에 당신 제품과 관련한 어떤 이벤트를 경험할 때 당신의 브랜드가 생각날 수 있게 만들라. 

6. 분석하고, 분석하고, 또 분석하라. 
뉴스레터와 미니사이트를 함께 가져가는 공동 전략은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기 쉽다는 또 다른 장점을 갖는다. 미니사이트의 운영으로 뉴스레터 독자의 행동을 더욱 유심히 관찰할 수 있고, 또 이를 바탕으로 다음에 더 자세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이 전략들을 잘 사용하면 당신 회사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