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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의 히든카드로 직장인들의 희망이었던 소득공제 중에 핵심인 신용카드소득공제,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던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3년더 연장됐다. 그리고 대학졸업 뒤 취업에 성공해서
학자금 대출을 원리금 상환하면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수 있게 된다. 이런거보면 세살살기 좋아졌다.
또, 내년에 셋째 아이를 낳거나 입양하면 총 115만원의 세금을 돌려받게 되는 세법개정안이 발표됐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는 은행이나 보험사로부터 돈을 빌린지 14일 이내엔 중도상환수수료를 물지않고
대출을 철회할 수 있는 대출계약 철회권은 숙려 기간 동안 대출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금융 당국은 지난해 9월 부적절한 대출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대출계약철회권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그동안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업권과 구체적인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대출계약을 물릴수있는 대상은 리스를 제외한 개인대출로 정했다. 신용대출은 4,000만원, 담보대출은
2억원 이하의 대출만 철회할수 있고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해서는 철회권이 적용되지 않는다.
지금, 한국인은 신용카드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교육, 의료, 쇼핑, 주유 등 세분화된 혜택의 신용카드가
각 카드사별로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들은 생활패턴이나 상황에 맞는 카드를 사용중이다.
또 한편으로는 여성전용대출시장이 급성장을 거듭하면서 가정주부와 젊은 여성을 겨냥한 전용대출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 카드사, 케피탈사간 과열 대출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여건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카드사용은 신용불량자를 양산할수 있다. 신용불량자는 개인뿐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다. 또한 소득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서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운 주부 등 금융
취약 계층들은 고금리 대출 비중이 높아 빚이 또 다른 빚을 불러오는 악순환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장기 카드연체상태거나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경우 다른 금융사의 대출은 물론, 햇살론 등 정부의
서민금융상품마저도 이용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돈을 빌릴 데가 없어서 대부업체나 불법 사채시장으로
내몰릴 수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그래서 자영업자 대출, 사업자신용카드대출 신한 아이비론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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