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규모 채용을 했던 운전직공무원 선발이 올해는 전년대비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지자체의 올 운전직 선발규모를 집계한 결과, 올해 12개 지자체에서 총 277명을 뽑으며 지난해
400여 명 대비 30.8%가량 줄었다. 지난해에는 경기, 세종, 제주 등 3곳서 선발을 실시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광주, 제주, 경기, 울산, 대전 등 5곳에서 운전직을 선발하지 않는다. 운전직은 지자체 내부
조율에 따라 지방직 7·9급 시험일에 또는 별도로 실시할 수 있으며 공채 또는 경채로 뽑을 수 있다.
운전직은 소수인원을 뽑지만 지원자가 많아 지방직 시험중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직렬 중 하나다.
운전직 공무원은 도청, 시청, 구청 및 군청, 그리고 교육청에서 근무하며 관공서 차량운행관리 및
각종 공문서 수발업무 및 기타업무를 보면서 사회에 봉사하고 자기만족을 누릴수 있는 직업입니다.
20세 이상(군필)이면 누구든지 응시가 가능한 운전직 공무원 시험은 서울시, 전국, 지방직, 모두
거주요건이 있으며 선발지역별로 시험과목도 국어 한국사 사회 자동차구조원리및도로교통법규 중
지역 및 시기에 따라 2과목 또는 3과목이 시행되며, 아직까지는 영어과목이 없으므로 합격하기
가장 쉬운 공무원입니다. 한편, 운전직공무원 시험과목은 지역에 따라 2~3과목으로 실시됩니다.
3과목 지역 : 충청, 인천, 부산, 대전 - 국어, 한국사, 자동차 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2과목 지역 : 서울 및 3과목 이외지역 - 사회, 자동차 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 1종 대형면허증 필수
* 시험방법 : 100%객관식 필기시험 (4지선다 과목당20문항)
* 합격기준 : 과락 40점 이상 상대평가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
대형면허증 소지자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한 운전직공무원은 지방직공무원, 교육청공무원으로 일정하게
매년채용의 기회가 있으며, 9급 운전직공무원은 만 18세 이상, 제 1종 대형운전면허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운전직공무원시험과목은 사회, 자동차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2과목 또는 국어, 한국사,
자동차 구조원리 및 도로 교통법규 3과목으로 지역별로 상이하므로, 응시지역 공고를 꼼꼼하게 확인하자.
한편, 서울시는 2016년부터 대형버스 운전경력1년 이상인 자를 응시자격에 추가시켜서 응시요건을 더욱
강화했다. 앞으로 경력을 요구하는 지자체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운전직 공무원을 희망하고
있다면 가능한 빠르게 준비하여 운전직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운전직공무원 임용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