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성장중인 OECD 경제 강국인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은 토익이나
대입수능 등 특정 시험에 맞춰져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시험 점수가 아닌 제대로 듣고, 말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진짜 영어 실력을
좋게 해주고 이런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싶어 본격적인 교육 사업에까지 도전하게 됐습니다.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사이트 토크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는 고태순 대표는 20대에 입시학원
스타강사로 이름을 떨쳤던 인물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교육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명
강사 타이틀을 버린후에 실시간 대화 수업이 가능한 원어민 화상영어 사이트를 열게 되었다.
토크스테이션은 사이트를 통해 일대일 학습 매니저 관리시스템으로 수업이 관리되며, 화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이나 관리가 모두 온라인을 기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더불어 시험 결과에 스트레스 받는 영어 교육이 아닌 실제 현지 사람들이
모국어를 습득하듯이 일상적 대화를 통해서 단어나 문장을 알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사업초반에는 교육과 사업을 어떻게 함께 가져가야 할지에 대해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즉 선생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육을 위해 선생님에 대한 인건비를 아끼지 않았죠.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지만 수업의 질을
떨어뜨릴순 없었기 때문에 잠을 줄여가며 외부강의까지 병행해 지금의 성과를 낼수 있었습니다.
원어민 화상영어 사이트 토크스테이션은 우수한 콘텐츠와 강의에 대한 입소문으로 매년 100% 이상
수강생들이 증가하면서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강사도 70명에 달하고, 직원들 수도 20명 이상이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서 미국과 필리핀 등에 해외 센터와 별도 연구소가 있으며, 교육 연구소에서는
해외센터를 관리하면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토크스테이션의 주요 수강생은 초등학교학생이다. 자체 연구소를 통해서 단순히 듣고 보기만 하는
수업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영어대화를 통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 덕분이다. 이밖에도
기초부터 심화 단계인 토론 수업까지 마련되어 있는 덕분에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사이트에 방문한 화상영어 고객들에게는 교육에 앞서 영어 레벨테스트와 무료교육을 2회 제공한다.
무료교육이 끝나면 강사가 학생들의 실력을 진단한후에 적합한 교육을 추천해준다. 그후 학생들은
기초 회화, 진로 연계 과정, 기초 토론, 미국의 고교 과정 등 자신이 원하는 토크스테이션 수업을
신청하고 사이트를 통해 영어회화 공부를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다.
고 대표는 특히 어린 수강생들에게는 영어실력과 함께 꿈을 키워주고 싶은 목표가 있다며 다국어로
언어교육을 확장하기 위해 그림사전을 개발 중이고, 해외 사업으로도 진출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