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이 씹던 껌이 됐다. 북한을 추종하는 행위나 그 세력을 뜻하는 무시무시한 말, '종북'을 박근혜 정부는 숱하게 써먹었다. 국가기관 대선 개입, 종교계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등 정부 여당에 불리한 이슈가 터질 때마다 꺼내 문 '종북'이란 단어는 1년 동안 지독하게도 소비됐다. 종국에는 단물이 모두 빠져나간 후다.
어떻게하면,국민을 자극할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말 두고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