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추어의 키워드 광고는 CPC를 기반으로 하는 특징에 따라 타사의 키워드 광고에 비해 지니는 장점과 단점이 비교적 뚜렷하다. 여기에서 말하는 장점과 단점은 오버추어에서 이야기하는 이론적인 내용이 아니라 실제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의 입장에서 본 것이다.
▩ 오버추어 키워드 광고의 장점
오버추어 키워드 광고의 가장 두드러진 장점은 구매전환율이 높은 세부키워드를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다.
CPM을 기반으로 하는 키워드 광고는 일정 노출수 이하(네이버의 경우 1.500회)의 키워드에
대해서 광고비를 일괄적으로 정하고 있는데, 이는 세부키워드를 광고하는 데 매우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달 조회수가 1.000회인 키워드 20개에 대해서 광고를 집행하려고 하면, 광고비가 20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을 경우 월 4.000.0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CPC를 기반으로 하는 오버추어에서는 그다지 비용에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 조회수대비 평균 클릭율을 5%로 계산하는데, 그렇다면 1.000회 노출되는 키워드의 예상 클릭수는 50회로 계산된다. 일반적으로 조회수가 낮은 키워드의 경우 클릭당 단가가 9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므로 50클릭 X 90원 X 20개 = 90.000원으로 계산이 된다.
이와 같이 세부키워드를 광고할 때에는 오버추어의 CPC방식이 기존의 CPM 방식에 비해 훨씬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세부키워드는 특히 대표키워드에 비해 구매전환율도 높게 나오는 편이어서 소호사업자에게 적합하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오버추어는 키워드 광고에 대해 구매전환율을 비롯한 강력한 리포트를 제공하여 차후 광고 전략에 도움이 된다.
▩ 오버추어 키워드 광고의 단점
오버추어 키워드 광고의 가장 두드러진 단점은 광고비가 지나치게 빨리 소진되어 효율적인 광고 예산 집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모든 키워드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주로 대표키워드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표키워드는 인기키워드라고도 하는데, 인터넷 사용자가 가장 일반적으로 검색하는 키워드를 통칭한다. 일반적으로 오버추어 광고를 CPM으로 전환하면 네이버 등의 CPM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계산된다. 그러나 인기키워드에 대해서는 네이버 등의 CPM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하거나 심지어는 역전현상까지 나타난다. 이것은 경매입찰 방식에 기인한 것이다.
여기에다가 오버추어는 6개 검색엔진과 제휴를 맺어, 6개 검색엔진에서 동시에 키워드 광고가 집행되므로 광고비가 더욱 빨리 소진될 수 있다. 광고비의 소진은 사이트에서의 매출과 속도를 맞춰야 하는 것인데, 매출 발생을 앞질러 비용이 발생하여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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