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문가 캐롤린 프레스노 박사가 발간한 '애인의 거짓말을 알아채는 8가지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눈을 깜박거린다.
거짓말을 할 때는 눈이 평상시 보다 더 깜박거린다.
2. 눈을 봐라. 거짓말을 하면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제법 이 설이 잘 맞는다. 하지만 숙련된 거짓말쟁이라면 이러한 점을 잘 이용해 진실을 말하는 사람보다 더 자주 상대방의 눈을 쳐다
보기도 한다.
3. 실은 말이야. 거짓말쟁이들이 자주 쓰는 말이다. 그들은 종종 상대방이 믿도록 관심을 끌려고 한다. 그들이 말을
할 때는 '정직하게", "솔직히", "진실로"와 같은 말을 잘 자주 쓴다. "이건 진짠데 말이야," "절대 거짓말 아니거든"과 같은 것들이 단골
표현들이다.
4. 시치미 떼거나 무관심한 척 한다.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긴장할 것 같지만 꾼들은 거짓말을 하면서도 표정관리 하는
방법을 매우 잘 안다. 거짓말을 할 때는 일어선다든지 의자에 털썩 주저 앉기도 한다,
5. 미소를 주의하라. 거짓말쟁이의 미소는
정직한 사람의 미소와는 다르다. 연구에 따르면, 거짓 없는 맑은 웃음은 크고 밝아 눈 주위에 주름이 생긴다고 한다. 이 진짜 웃음은 5초를
넘지지 못하지만 가장된 미소는 보통은 5초이상 지속되며 눈 표정이 어색해서 감정 표현도 부자연스럽다.
6. 각색을
잘한다.꾼들은 이야기의 사실 부분에 거짓말을 갖다 붙여 진짜와 가짜를 버무려 진짜처럼 만들어 낸다. 상대방에게 속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순간순간
진짜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이야기 전체가 사실일 거라는 어리석은 생각마라.
7.너무 세세하게 이야기해서 질려 버린다. 이들은 허위를
감추기위해 질리도록 아주 상세하게 상황을 묘사해 당신의 관심을 흐려 버린다. 시시콜콜 쓸데 없는 세세한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질리게 되 무슨 말을
듣고 있는지 조차 헥갈리게 된다. 상대방의 이야기가 장황해 이해가 안되거나 집중이 안되면 주저없이 요점만 이야기해 달라고
해라.
8. 난 아냐. 너가 그랬잖아! 당신이 상대방의 거짓말을 지적하면 그는 몇 번이고 당신에게 책임을 돌릴
것이다. 이런 식이다. "너 미쳤니?, 나는 그런 말 한 적 없어"라든가 "네가 잘못들은 거겠지. 그런 일이 가당키나 해?"